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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라이징 스타 등극··· ‘너를 사랑한 시간’ 존재감 눈도장 쾅

윤균상, 라이징 스타 등극··· ‘너를 사랑한 시간’ 존재감 눈도장 쾅

등록 2015.08.16 08:28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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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를 사랑한 시간' 신예 윤균상이 덤덤한 이별을 맞이하며 안방극장 여심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 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캡처SBS '너를 사랑한 시간' 신예 윤균상이 덤덤한 이별을 맞이하며 안방극장 여심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 사진= SBS ‘너를 사랑한 시간’ 방송 캡처


신예 윤균상이 덤덤한 이별을 맞이하며 안방극장 여심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윤균상(차서후 역)은 유럽투어를 위해 한국에서 생활을 정리하며 하지원(오하나 역)과의 사랑도 끝맺었다. 윤균상은 자신의 집을 정리하던 중 피아노 앞을 맴돌며 하지원과 과거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 아픈 사랑을 정리했다.

한국에서의 모든 것을 정리하는 윤균상을 보며 선생님 박종훈은 “집까지 정리할 필요 있어?”라고 물었고 윤균상은 “이번 특별 공연 끝나면 당분간 한국 올 일 없을 것 같아서요”라고 덤덤하게 대답했다.

이어 윤균상에게 박종훈은 “유럽 투어 잡혔다며. 대단해. 그 사람들 자존심 보통이 아닌데”라고 말했고 윤균상은 “그래서 부담되긴 해요”라고 말하니 “건방지게 선생님을 뛰어넘은 놈이 뭐가 부담돼? 예술가의 사랑은 음악의 깊이를 만들지. 잘 이겨내고 음악으로 승화시켜봐”라고 말하며 그를 위로 했으며, 사랑이 끝난 윤균상에게 피아니스트로서 또 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었다.

윤균상은 하지원의 회사에 찾아가 유럽으로 떠나기 전 특별공연 연주회 티켓을 전했으며, 하지원이 없는 사무실을 보며 아쉬운 표정을 보여 결국 사랑을 되찾지 못하고 떠나는 모습을 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윤균상은 과거 하지원을 남사친 이진욱 때문에 붙잡지 못했고, 스타 피아니스트로 성공한 후 당당히 돌아와 하지원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으며, 결국 다시 사랑을 시작하며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그렸다.

하지만 일과 사랑 사이에서 위기가 찾아오며 둘 사이는 멀어졌고 결국 마음 아픈 이별을 했다.

윤균상은 첫 등장부터 적극적인 사랑표현을 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까칠하고 차가운 남자의 모습과 사랑 앞에서는 로맨틱한 남자의 매력을 선보이며 하지원의 마음뿐만 아니라 많은 여심을 흔들어 놓았다.

한편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마지막 회는 16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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