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두바이를 방문했던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경기 동두천시는 21일 오전 4시 30분쯤 ㄱ씨(38)가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동두천지역의 한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 측이 ㄱ씨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 남성은 중동 두바이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나라의 메르스 신규 환자는 20일 현재 발표일을 기준으로 지난달 6일부터 46일째 나오지 않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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