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미가 ‘그녀는 예뻤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신동미가 까칠하지만 후배를 위해 나서는 카리스마 있는 선배 포스를 발산했다.
신동미는 패션계의 백과사전답게 다양한 패션지식과 함께 매거진 ‘더 모스트’에 대한 설명을 완벽하게 해내는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폭탄녀’로 바뀐 황정음과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 탈태한 박서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신동미는 극중 잡지사 에디터 가운데 최고의 경력과 연차를 가진 패션 디렉터 차주영 역을 맡았다. 차주영은 편집팀의 왕언니 같은 존재로 능력이 뛰어나고 가정생활도 잘 꾸려나가는 슈퍼우먼.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성준의 등장으로, 차기 부편집장 후보에서 밀려나게 된다.
장르를 불문한 연기내공으로 감독들 사이에서 ‘믿고 보는 배우’라 통하는 신동미가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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