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르틴 빈터코른(68) 폭스바겐 CEO가 저감장치 조작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빈터코른 CEO는 성명을 내고 “폴크스바겐은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면서도 “이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비리 행위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빈터코른 CEO의 사퇴설은 폭스바겐 디젤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건이 알려진 직후부터 나돌기 시작했다.
폭스바겐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후임 CEO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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