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4일 토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헨리, 엉뚱 돌발행동 끝은 어디?··· ‘1박 2일’ 난데없이 홀로 비밀작전 수행

헨리, 엉뚱 돌발행동 끝은 어디?··· ‘1박 2일’ 난데없이 홀로 비밀작전 수행

등록 2015.10.04 21:32

홍미경

  기자

공유

KBS2 ‘1박 2일’ 헨리가 엉뚱하고 돌발적인 행동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놀라게 만들었다 / 사진= '1박2일' 영상캡처KBS2 ‘1박 2일’ 헨리가 엉뚱하고 돌발적인 행동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놀라게 만들었다 / 사진= '1박2일' 영상캡처


‘1박 2일’ 헨리가 엉뚱하고 돌발적인 행동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놀라게 만들었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외국물(?) 먹은 손님들과 경북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에도 4차원 행동으로 눈길을 모았던 헨리가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손을 총 모양으로 만들고 긴장감 속에서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듯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의 얼굴에서 실제 상황인 듯 사뭇 진지함이 느껴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헨리가 ‘보물을 찾아라’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난데없이 돌발행동을 한 것. 헨리는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영화 007의 주인공처럼 마을의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진짜 보물’을 찾는 상황이 자신에게 주어지자 “우리 지금 007 같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영화의 한 장면을 흉내내기 시작해 같은 팀은 데프콘과 정준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헨리는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발자국 소리가 나지 않게 살금살금 걸으면서 앞서 나가는 정준영을 다른 사람이 볼까 노심초사 하며 경호하는 디테일 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무엇보다 헨리는 마을 주민이 보물에 대한 힌트를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자 “제가 눈으로 한 번 물어볼게요”라며 아무런 말 없이 강렬한 눈빛으로 아이컨택을 시도하는가 하면, 갑작스럽게 맥을 짚더니 “쭉 이야기 해보세요”라며 자체 거짓말 탐지기를 시동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가 007 요원으로 변신한 모습을 본 네티즌은 “헨리 완전 귀여워. 이번 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는 헨리 낙점”, “표정보고 진짜 영화 찍는 줄. 몰입도 최고”, “헨리 진짜 엉뚱한 듯”, “아이컨택 하고 맥 짚는 거 그럴 싸 한데? 헨리가 저러면 거짓말하다가 걸릴 것 같긴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관련태그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