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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행복주택’ 대학생·사회초년생 설명회

국토부, ‘행복주택’ 대학생·사회초년생 설명회

등록 2015.10.05 14:38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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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행복주택’ 대학생·사회초년생 설명회 기사의 사진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국회 야외 잔디마당 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취업박람회에 행복주택 홍보부스를 설치해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만났다고 5일 밝혔다.

2015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는 현장에서 면접과 취업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박람회다. 올해도 1만 여명의 대학생?취업준비생이 방문했다.

국토부는 현재 젊은계층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과 주거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등 3포세대, 7포세대 등 포기 숫자가 늘어나는 이들에게 젊음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행복주택 홍보부스를 찾은 많은 대학생·취업준비생은 첫 입주 지구 사이버 모델하우스(http://happyhousing.kr)를 체험하고 입주 조건과 지역별 입주 시기를 확인하는 등 행복주택에 관심을 보였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내년 입주 지구 모집공고 일정을 보면 1월 ▲서울천왕 ▲서울상계·장암 ▲서울 마천, 4월 ▲시범지구인 가좌지구 모집공고를 계획하고 있다. 그밖에도 화성동탄, 파주 운정, 인천 주완 등 경기도권과 경남 광주, 대구 등이 입주를 준비 중에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비신혼부부 입주와 사회초년생에게 입주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개선 등 내년에는 행복주택이 더 많은 젊은 계층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을 것”라며 “2017년까지 14만호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주택은 현재 전국 119곳에서 7만 가구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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