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5일 퇴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지병인 전립선비대증으로 지난 2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을 찾아 곧바로 입원했다.
병원 특실병동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은 신 총괄회장은 입원 나흘 만인 5일 오후 퇴원했다.
이날 오후 1시15분경 병원을 출발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34층 집무실에 도착했으며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과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신 총괄회장과 동행했다.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은 34층 집무실에서 안정을 취할 예정”이라며 “열도 내렸고 세균 감염 치료도 끝나 건강을 회복했다”고 신 총괄회장의 건강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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