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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류태호 협박 뚜껑 열렸다···“어떤짓 저지를지 몰라”

[별이되어빛나리]조은숙, 류태호 협박 뚜껑 열렸다···“어떤짓 저지를지 몰라”

등록 2015.11.06 09:47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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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류태호의 협박에 조은숙이 무너졌다.

6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는 이창석(류태호 분)이 오애숙(조은숙 분)을 협박하러 오드리 양장점을 찾았다.

이날 창석은 “많이 놀란 것 같다”며 “네가 건강해야 나랑 오래오래 같이 가지. 네가 일찍 죽을까 걱정이다”고 비아냥거렸다.

이어 애숙이 가위를 들자 “나 죽이려고? 찔러라. 한명 죽였는데 두명 못 죽이겠냐”고 말했다.

애숙은 당황한 채 가위를 자신을 겨냥했다. 이어 “나 죽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나가라. 한 푼이라도 건지고 싶으면 나가라. 어떤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며 울부짖었다.

이에 창석은 “너는 안 죽는다. 너 처럼 욕심 많은 여자는 억울하고 분해서라도 악착같이 버틴다”고 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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