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가 파격적인 미니스커트를 선보였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60회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에 의해 작품을 망쳐버린 조봉희(고원희 분)가 미니 스커트를 들고 나타났다.
이날 모란에 의해 준비해온 바지를 망친 봉희는 “다리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다 치마 기장을 짧게 해서 다리를 드러냈다”며 “치렁치렁한 것 보다. 짧은 게 행동하기도 편하다”고 말했다. 봉희는 위기의 순간 순발력을 발휘한 것.
이어 미순(황금희 분)의 심사를 기다리는 봉희는 모란에게 “언제까지 비겁하게 살 거냐. 내 옷 네가 망가뜨렸다”고 분노했다. 모란이 증거가 없다며 잡아떼자 봉희는 “네가 아무리 못된 짓을 해도 친구라고 믿으려고 했던 내가 후회스럽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모란은 “착각하지 마라. 난 너랑은 다른 세상 사람이다”고 경고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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