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 전시···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2015 창조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는 전경련과 미래창조과학부, 경기도 등 14개 부처·청·위원회, 2개 시·도·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박람회에는 창조경제플랫폼, 창의적 인재·문화, 벤처·창업 생태계 등 테마로 1600여개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창조경제플랫폼’ 존이 처음으로 조성돼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만들어낸 성과물 중 40여개를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 일반 콘센트를 활용해 충전할 수 있는 기술, 농작물 재배 시 사용할 수 있는 농약 방제·병충해 감시용 드론 기술, 심장박동과 피부상태 등 개인 건강을 진단하는 다양한 장비가 전시된다.
또한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제공된다. 수소전지자동차, 친환경 에너지 하우스 등 기술 전시는 물론 게임·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상체험 공간도 조성된다.
아울러 28일부터 양일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젊은 구글러 김태원 등이 출연하는 ‘문화공연 도시樂 콘서트’가 개최되며 가족 대항 로봇축구대회, 엄마·아빠와 3D 장난감 만들기 등도 열린다.
이밖에도 운전자 없이 박람회장 내부를 주행하는 자율주행차량을 직접 시승할 수도 있으며 박람회 코너 안내, 전시관 내 전문 해설 등을 제공하는 도슨트 로봇도 마련된다.
전경련은 박람회 기간 동안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에 ‘#창조경제박람회’ 해쉬태그를 사용해 인증샷을 올리거나 1688-5398로 문자를 보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2, 롯데리아 치킨세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가족과 함께 창조경제박람회에 방문한다면 미래 산업과 기술을 만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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