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토교통부 밝혀···수도권 미분양은 증가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소폭 감소했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을 조사한 결과, 전월(3만2524호)대비 0.9%(303호) 감소한 총 3만2221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 8월 3만1698호, 9월 3만2524호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준공후 미분양은 지난 10월말 현재 전월(1만1477호)대비 6.0%(△685호) 감소한 1만792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5576호로, 전월(14,549호)과 비교해 7.1%(1027호) 증가했다.
지방은 1만6645호로, 전월(1만7975호) 대비 7.4%(△1330호) 줄었다.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402호)대비 154호 감소한 7248호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2만5122호) 대비 149호 감소한 2만4973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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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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