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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김나미에 선 그었다 “심이영에 돌아갈래”

[어머님은내며느리] 김정현, 김나미에 선 그었다 “심이영에 돌아갈래”

등록 2015.12.02 09:11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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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사진=SBS '어머님은내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이 김나미에 선을 그었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14회에서는 미연(김나미 분)에게 선을 긋는 장성태(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성태는 미연을 만나 "우리사이, 이미 떠난 버스 아닐까 싶어. 미안하지만 커리어우먼 서미연으로 돌아갈때까지만 네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만 옆에 있어줄거다"라고 못박았다.

이에 미연은 "유현주한테 다시 돌아갈거냐. 다시 잡을 수 있냐"라고 물었고, 성태는 "유현주는 다시 잡을 수 있다. 돌아갈거다"라고 말했다. 미연은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장성태를 흘겨보았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로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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