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0개월분 특별퇴직금과 창업지원금·학자금 별도 지급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SC은행은 특별퇴직을 신청한 임직원 중 심사를 거쳐 961명의 퇴직자를 확정했다. 이는 전체 임직원 5300명(9월말 기준)의 18% 수준이다.
SC은행은 퇴직 예정일인 오는 15일을 기준으로 만 40세 이상에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번에 특별퇴직하는 임직원은 근속기간에 따라 32~60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을 추가로 받는다. 또한 재취업과 창업 지원금으로 2000만원, 자녀 학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을 별도로 받게된다.
한편 SC그룹은 지난달 초 2018년까지 직원 1만5000명을 감축하겠다는 자구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특별퇴직은 SC그룹의 글로벌 구조조정 계획에 따른 것으로 노사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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