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민임대 180개 단지에 예비입주자 1만1000명 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일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통합정기모집 공고를 통해 180개 단지에서 예비입주자 1만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3㎡~59㎡의 규모로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2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해 최장 30년까지 거주가 가능한 주택이다.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 통합정기모집은 매년 3·6·9·12월의 다섯째날에 정기적으로 공고, 입주희망자가 지역별, 단지별로 예비입주자 모집시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국민임대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이는 아래의 신청자격 및 거주를 희망하는 지역의 모집대상을 확인, 7일 LH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지역(단지)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LH관계자는 “LH는 예비입주자 통합정기모집을 통해 입주희망자의 편의성을 개선하여 전세난으로 시달리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주거복지전담기관으로서 무주택 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임대주택 외에도 소득 계층별로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배 기자 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