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돌아온 SBS '스타킹‘이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스타킹’은 6.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경쟁작 KBS2 '1대100‘은 물론 4%대에 머문 밤 11시대 심야 예능 KBS2 ’우리동네 예체능‘, SBS '불타는 청춘’ 등도 꺾었다. 전국 기준 시청률은 5.3%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애와 수원 짐승남의 대결로 흥미를 자아냈다. 특히 슈퍼주니애는 만 3살 수학신동인 백강현 군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35개월이지만 19단 암기는 물론 초등학교 1학년 수학문제를 풀고, 시계의 시간까지 읽는 등 놀라운 실력으로 박수를 받았다.
수원 짐승남은 탄탄한 몸매로 등장해 관심을 받았다. “우울증과 비만을 애니멀 운동법으로 극복했다”고 밝힌 수원 짐승남은 곰, 악어, 꽃게 등 동물을 흉내 낸 자세로 흥미를 자아냈다.
김숙, 조정치 등 연예계 대표 몸치들도 애니멀 운동법에 도전했지만, 난데없는 몸 개그로 본의 아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제보를 받는 만큼, 더 강력하고 특별해진 출연자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국민 예능에 걸맞은 웃음과 감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스타킹’은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