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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마녀사냥’ 서인영 “MC들 마냥 귀엽기만 했다”

종영 ‘마녀사냥’ 서인영 “MC들 마냥 귀엽기만 했다”

등록 2015.12.18 23:54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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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마녀사냥’사진 = JTBC ‘마녀사냥’


‘마녀사냥’ 가수 서인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최종회에서는 홍일점 서인영이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지난 8월 ‘마녀사냥’ 2부 고정 출연자로 합류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서인영은 앞서 칼럼니스트 곽정은과 모델 한혜진 등 여자 고정 패널들의 뒤를 이어 마지막까지 프로그램의 홍일점으로 활약했다.

서인영은 최종회 녹화 당시 MC들이 소감을 묻자 “정말 즐거웠다. 더 배울게 많은데 여기서 끝나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센 오빠들하고 함께 방송하는 기분이 어떠냐’는 말을 자주 들었다. 내 입장에서는 MC오빠들이 그저 귀엽기만 했다”라고 MC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MC들은 “사실 우리는 서인영 씨가 그렇게 귀엽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우리보다 경험이 많은 듯해 열등감까지 느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3년 8월 첫 전파를 탄 ‘마녀사냥’은 이번 방송을 끝으로 2년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그동안 ‘마녀사냥’은 ‘19금 방송’ 콘셉트로 청춘남녀의 연애와 성을 솔직담백하게 다뤄 호평을 얻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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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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