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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아, 황금희에 “아빠 회사에 투자해달라”

[별이되어빛나리] 서윤아, 황금희에 “아빠 회사에 투자해달라”

등록 2015.12.23 09:46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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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가 임호 회사에 투자를 받아내기 위해 황금희를 꾀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82회에서는 박미순(황금희 분)이 서모란(서윤아 분)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이날 미순은 자신의 친딸인줄만 아는 모란에게 “네가 옛날에 어떻게 자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제부터 널 바른 길로 이끌 거다”고 말했다.

이어 “넌 재능이 있다. 살면서 내가 아는 지식을 모두 가르쳐주고 싶다”며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이에 모란은 자신의 말을 먼저 들어달라며 “아빠(서동필/임호 분)가 많이 힘들다”며 “오죽했으면 나한테 디자인을 빼오라고 했겠냐. 아빠가 무너지는 거 보기 싫으니 나한테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아빠 회사에 투자 해달라. 그래야 마음 편히 엄마에게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순을 꾀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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