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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희, 서윤아 위해 고원희에 “어떤 나쁜 짓 할지 몰라”

[별이되어빛나리] 황금희, 서윤아 위해 고원희에 “어떤 나쁜 짓 할지 몰라”

등록 2015.12.18 10:20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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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가 서윤아를 살리기로 결심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79회에서는 박미순(황금희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를 사무실로 불러들였다.

이날 미순은 “요즘 많이 힘드냐”며 힘겹게 입을 뗐다. 봉희는 “옷 만들 때는 힘들어도 좋다”며 아이처럼 웃어보였다.

이에 미순 “나 역시 그랬다. 어렸을 때 나도 옷의 모든 게 재밌고 신기했다”며 잠시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미순은 친딸인줄 아는 모란(서윤아 분)의 말을 떠올렸다. 모란은 앞서 봉희가 자신이 사랑하는 종현(이하율 분)을 뺏었다며 미순에게 봉희를 내칠 것을 요구했다.

미순은 당장은 봉희에게 말을 꺼내지 못했지만 봉희가 나간 뒤 “어떤 나쁜 짓을 할지 모른다”며 홀로 다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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