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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아 “황금희 딸 노릇 피 마를 지경···그래도 이하율 좋아”

[별이되어빛나리] 서윤아 “황금희 딸 노릇 피 마를 지경···그래도 이하율 좋아”

등록 2015.12.24 10:04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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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가 이하율을 향한 진심을 털어놨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83회에서는 오애숙(조은숙 분)이 딸 서모란(서윤아 분)을 카페로 불렀다.

이날 모란은 “종현(이하율 분)오빠와 사귀기로 했다”며 “오빠 회사 안 망하게 내가 살릴 거다”고 말했다.

이에 애숙은 “네가 어디가 모자라 돈까지 대가면서 남자를 만나냐”며 모란을 나무랐다.

모란은 이런 애숙에게 “오빠를 사랑한다”며 “사라 박(박미순/황금희 분) 딸 행세하는 거 무섭고 두렵다.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피가 마를 지경이다. 하지만 오빠를 갖기 위해서라면 이것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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