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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이상호·이상민, 자취방 공개···허경환 “오징어 냄새 난다” 경악

‘헌집새집’ 이상호·이상민, 자취방 공개···허경환 “오징어 냄새 난다” 경악

등록 2016.01.13 10:39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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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사진 =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헌집새집’ 이상호-이상민 형제가 오래 묵은 물건들이 가득한 자취방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JTBC 셀프 인테리어 배틀 예능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 형제가 방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녹화당일 형제는 인테리어에 앞서 모니터링, 식사, 디제잉 연습 등 다용도로 사용 중인 전쟁터 같은 거실을 공개했다.

이어 스튜디오에 재현된 집을 둘러보면서 “솔직히 머리카락 같은 건 안 가져와도 되는데 심지어 냄새까지 가져왔네”라며 제작진의 섬세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가구들과 잡동사니로 가득 찬 공간이 부족한 거실을 보며 “식사도 거실에서 한다고 하는데 공간이 없어 보인다. 식사는 부엌에서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상호는 “부엌에 식탁이 없어서 거실에서 먹는다”라며 다용도 테이블의 물건을 치운 뒤 전형적인 자취생의 식사하는 모습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외에도 서랍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오래된 마네킹 팔, 걸레가 된 속옷 등 충격적인 물건들이 연이어 발견 돼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이에 패널들은 “퀴퀴한 냄새까지 가져왔냐. 강제 4D체험이다”라며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허경환은 “오징어 냄새 나지 않냐” 등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재 ‘헌집새집’의 공식 SNS에서는 본방송 시청 인증샷을 이벤트 게시글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의뢰인이 택하지 않는 가구와 소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JTBC 방송.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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