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셰프 이원일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 이를 본 출연진들이 경악했다.
21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 새집’)에서 자신의 이미지와 판이하게 다른 주방을 공개한 것.
앞서 이원일이 게스트로 나온다는 사실에 제작진을 비롯해 출연진 모두 주방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게 사실. 하지만 공개된 그의 주방에는 정리 되지 않은 양념장들은 물론이고 선글라스와 화장품 등 잡동사니까지 가득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여기서 요리를 해먹겠다는 거냐? 말겠다는 거냐?”라고 호통을 쳤고, 전현무 또한 “셰프의 주방이 이 모양이다” 라며 고개를 저어 주위를 저었다.
그러자 이원일 셰프는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요리를 해 본 건 4개월 전이다. 팬 분 들이 보내준 선물들과 협찬품 등이 쌓여 정리가 안 된다”고 방치된 주방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머쓱한 표정을 감추지는 못했다.
심지어 이날 공개 된 이원일 셰프의 냉장고에는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음식들과 정리되지 않은 각종 청과 및 음식 재료들이 가득 차 있었다. 급기야 민망함을 참지 못한 이원일이 직접 정리에 나서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판타스틱한 감각의 소유자 황재근&홍석천 팀과 공간에 특별한 의미를 더해줄 트랜스리포머 김도현&허경환 팀이 이원일 원룸 인테리어에 도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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