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시청률 특공대 결성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말 예능 왕좌를 수성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주 방송분에서 기록한 12.7%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적수 없는 토요일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봄철 시청률 특공대를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년 봄철이 돌아오면 따뜻한 날씨와 화려한 봄꽃에 이끌려 나가는 봄나들이 인파로 예능 프로그램들은 시청률 춘곤기를 맞이해 멤버들은 이에 대비하기 위한 시청률 특공대 비상대책회의를 펼친 것.
예년보다 봄이 빨리 찾아올 거라는 속보를 듣고 놀란 멤버들은 시청률을 사로잡기 위한 기발하고 엉뚱한 아이디어를 내면서 명불허전 웃음폭탄을 날렸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9.4%를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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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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