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웨딩 싱어즈’와 ‘퍼펙트 센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김희애, 장범준, 별, 이준, 정용화(씨엔블루), 윤두준(비스트), 정성화, 정상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애는 유재석과 함께 노래방을 찾아 옛날 노래들을 열창했다. 그러던 중 김희애는 199년도에 발표된 ‘몰래 한 사랑’을 선곡했다.
이를 부르기 위해 노래 번호를 찾던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누나 이 노래 번호가 몇 번인지 아냐”고 물었고 이내 “48번”이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김희애는 ‘몰래 한 사랑’을 부르며 2단 꺾기 스킬을 보여주는 등 있는 흥을 맘껏 뽐냈다. 이를 계속 지켜보던 유재석은 “역시 축가는 신나는 곡으로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희애는 “점화가 힘들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내가 점화해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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