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 차원···교육 지속 확대
이날 교육은 삼성에스원 대한심폐소생협회 정용현 전문강사를 초빙해 순천시 안전총괄과, 매곡동, 향동 지역주민 및 직능단체 관계자 4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관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시행했다.
심폐소생술이란 갑작스런 심장마비, 사고 등으로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췄을 때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으로 심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응급처치법이다.
정용현 전문강사는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시작돼야 생존가능성이 높아지고 뇌손상 없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며 무엇보다 심폐소생술은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이 해야 한다. 또 심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가정이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을 받은 직능단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매스컴이나 주변에서만 들어서 알고 있던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심폐소생술 처치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순천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 순천시 및 순천소방서와 협의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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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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