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익조 팀장과 한동철 국장을 포함해 도끼, 더콰이엇,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자이언티, 쿠시, 길, 매드클라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사이먼도미닉은 앞서 다른 행사에서 ‘쇼미더머니5’를 절대 하지 않겠다고 디스를 했다가 출연을 결정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출연을 하면 욕을 먹을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선택한 이유는, 일단 회사를 위해 결정을 했다. 그게 가장 큰 이유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이유로는 “최근 정규앨범 작업 때문에 폐쇄적으로 살았다. 또 20대 때 방송하고 앨범 동시에 작업할 때 성실했던, 적극적으로 살았던 자신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며 “생각은 언제든지 바뀔 수 없다. 그래서 (비난을) 개의치 않는다”고 소신을 전했다.
‘쇼미더머니5’에는 대한민국 힙합신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들과 최강의 래퍼들이 만나 무대를 꾸미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도끼-더콰이엇, 사이먼도미닉-그레이, 길-매드클라운에 자이언티-쿠시까지 합류해 총 4팀이 프로듀서 팀으로 나선다. 이날 오후 첫 방송.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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