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정꽃님(나해령 분)과 민혜주(정이연 분)이 미성제과 공모전에서 맞붙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민혜주는 "자신없어? 나랑 경쟁하는 것?"이라며 정꽃님을 자극했고 정꽃님은 "난 너 이길 수 있어"라고 답했다.
이에 민혜주는 "과연 그럴까. 미성제과 손녀딸인 나랑 국밥집 딸이 경쟁이 될까. 경쟁이 되는지는 해보면 알거고"라고 말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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