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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연 “오빠도 내 선택 지지해줬으면 좋겠어” 지은성에 부탁

[내 마음의 꽃비] 정이연 “오빠도 내 선택 지지해줬으면 좋겠어” 지은성에 부탁

등록 2016.05.25 09:34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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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정이연이 지은성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말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민혜주(정이연 분)가 의대를 그만 둔 것에 관해 박선호(지은성 분)에게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민혜주는 "충분히 생각해 보고 내린 결정"이라고 말하면서 "난 할머니 뒤를 이어 미성제과 이끌거에요"라고 밝혔다.

이어 박선호는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했지만 민혜주는 "오빠도 내 선택 지지해줬으면 좋겠어"라며 덧붙였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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