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미성제과 제품개발 기획안을 제출한 민혜주(정이연 분)을 1등으로 만들려는 이수창(정희태 분)과 천일란(임지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수창은 "어짜피 1등은 우리 혜주가 할 것"이라고 말했고 천일란은 "본심부터는 다른 간부들이 참여하니까 돈으로 매수하거나 채점표를 바꾸면 돼"라고 전했다.
이어 "돈에는 장사 없어"라고 덧붙였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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