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2조2978억원, 영업이익은 1704억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초소재가 지난해보다 49% 증가하고, 태양광산업 또한 모듈가동률 상승 및 미국 방면 판매증가로 수익성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지분법이익 확대로 세전손익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한화토탈 등 지분법이익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지분법이익은 2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포인트는 기초소재 이익 확대와 태양광산업 증익, 세전손익 개선”이라며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수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21%, 22%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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