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인센티브 확대로 규제개혁 박차

이건식 시장 "성과따라 인사고과 반영 등 확실한 보상"

전라북도 김제시(시장 이건식) 가 규제개혁 추진실적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하반기 규제개선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지방규제개혁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대통령의 지자체 인센티브 확대 지시에 따른 「행자부 규제개혁 인센티브 확대 방안」과 연계한 사항이다.

이에 따라 김제시에서도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가속도를 붙여 성공적으로 개혁을 확대하는데 힘을 싣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불합리한 법령 발굴 및 조례 개선,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지역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규제개혁 성과 도출에 기여한 자에 대하여 ▶ 근무성적 및 성과상여금 가점 부여, ▶ 근속승진 및 대우공무원 수당 기간 단축, ▶ 특별승급, ▶ 국내외 연수 선발 우대 등 다각적으로 인센티브 방안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을 가지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보상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4 ~ 2015년 「행자부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교세 2억원 등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그간 노력한 직원들에 대해서 근무성적 및 성과상여금 가점, 특별승급 등을 부여한 바 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