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인원 기존 49명에서 74% 늘어난 85명정철길 부회장 “구성원 행복해져야 모든 이해관계자 행복 극대화”
SK이노베이션 사내 어린이집은 이번에 보육 원아 수를 기존 49명에서 85명으로 74%(36명) 늘렸다.
교직원 수도 기존 13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교사 1명이 원아 5.6명을 돌볼 수 있게 했다. 현행 법령 기준을 따를 경우 원아 6.6명 당 교사 1명을 배치하면 된다.
전체 시설 면적도 313.7㎡에서 528.8㎡로 넓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대전시 유성구 원촌동 소재 R&D센터인 GT(Global Technology)의 어린이집도 올해 안에 본사 수준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대전 GT 어린이집의 수용 인원은 현 49명에서 85명으로 늘어난다.
울산CLX에 있는 SK에너지 어린이집(원생 49명)을 포함하면 올 연말까지 전국 3곳에 있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어린이집 보육 인원은 219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철길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구성원들이 행복해지는 것이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지름길”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의 도입 및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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