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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구주 노선 대체선박 오는 29일 첫 출항

현대상선, 구주 노선 대체선박 오는 29일 첫 출항

등록 2016.09.21 16:29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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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 부산항 출발 지중해 ·영국 등 주요 항만 기항해

사진=현대상선 제공사진=현대상선 제공

현대상선은 미주노선에 이어 구주(유럽)노선에 대한 대체선박을 오는 29일 투입하기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40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이 29일 부산항을 출발해 상해 등 중국 항만을 거쳐 지중해(스페인) 및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 북유럽 주요 항만을 기항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주노선의 추가 선박 투입은 향후 물량 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일과 18일 미주노선 대체선박인 ‘현대 포워드’호와 ‘현대 플래티넘’호가 부산항에서 출항했으며, 첫 출항한 ‘현대 포워드’호는 20일(현지시간)에 LA에 도착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물류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대상선의 적극적인 대처에 화주들의 격려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해운물류 안정화를 위한 국적선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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