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의 주요 자산을 매각하기로 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내부 검토를 진행한 결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오는 11월4일까지 예비 실사 후 인수제안서 접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현재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업체들의 컨설팅을 받는 중”이라며 “한진해운의 자산 인수 및 인력 흡수를 포함한 다각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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