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안중민 소믈리에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와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 이어 3관왕을 차지했다.
한국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국가대표에 선발되면 ‘세계소믈리에 올림픽 국가대표선발전’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1·2 차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10명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결선을 치렀다. 평가 항목은 소비자 맞춤 와인과 칵테일 서비스, 와인 디캔팅 서비스와 블라인드 와인 테이스팅, 음식과 와인의 마리아주, 외국어 사용 능력과 소믈리에 자질 등 총 8가지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안중민 소믈리에는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와인 공부를 마치고 현재 파리크라상 외식사업팀에 재직 중이다.
그는 “인재육성을 위한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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