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300·E 300 4매틱 2종별도의 조작 없이 반자율주행
이들 모델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 및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벤츠 측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신형 E-클래스를 통해 가장 인텔리전트한 세단으로서의 세그먼트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6월 국내에 출시한 10세대 더 뉴 E-클래스는 국내 출시 전부터 사전 계약 대수가 1만대에 육박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또한 같은해 총 2만2463대(구형 포함)를 판매, 수입차 최초 단일 세그먼트 판매 2만대 돌파의 기록을 세우며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하고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양산차 가운데 가장 진보한 반자율 주행 장치인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을 포함하고 있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앞 차와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고, 교통 상황과 설정한 속도에 따라 차량을 컨트롤 한다.
최대 210km/h 속도 내에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향하여 차선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보조하는 기능으로 60초까지 별도의 조작 없이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E-클래스는 2016 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여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 등급평가 제도에 참가하여 11등급을 획득, 동일 세그먼트 내 경쟁 차종 중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함은 물론 국내 수입차 평균 차량모델 등급인 6등급(2016년 6월 기준, 44개 국내 수입차 모델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결과를 획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양한 고객의 선호도를 고려하여 차별화된 가솔린, 디젤 엔진 추가 모델과 함께 고성능 버전 메르세데스-AMG 모델 등 더 뉴 E-클래스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방침이다.
신형 E-클래스 판매 가격은 E 200 아방가르드 6090만원부터 E 4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9870만원까지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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