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IBK투자증권은 마이크로프랜드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07.2% 상승한 1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3%, 100.6% 늘어난 700억원과 9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우선 낸드 업황이 전방산업인 데이터센터 확대와 고사양 서버 수요 증가 등 기술적 변화에 따른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신규공장은 현재 생산규모(CAPA) 대비 약 70% 이상의 생산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고객인 중국의 XMC로는 오는 5월부터 초도 물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낸드용 테스트에 최적화된 브로브카드 업체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업체들의 낸드 투자 확대에 따른 고객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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