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IoT 서비스로 물류 혁신 이끌어머신러닝 기반 수요센싱 통해 물류 효율화
첼로 컨퍼런스는 물류,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기술·혁신 측면에서 각각 물류 및 공급망관리(SCM)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방안과 트렌드를 함께 공유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첼로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였다. 머신러닝 기반의 수요 센싱(예측)을 통해 물류 효율화를 시킨 사례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삼성SDS는 물류운영, 컨설팅, 시스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첼로 IoT서비스를 선보였다.
물류현장에서 사람이 관리하던 정보를 IoT 센서가 대신 수집한 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관리함으로써 스마트 물류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삼성SDS 측은 강조하고 있다.
또한 물류 수요 측면에서는 화물의 모니터링 및 관리에서부터 위험 탐지 및 예방, 운송수단 및 개별 물품의 실시간 추적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물류 공급측면에선 창고/항만 등 빈 공간을 감지해 공간 수용 능력을 감지할 수 있다. 교통사고 등 사건을 탐지 분석해 배송경로 설정을 최적화시키며 에너지효율관리, 고장 탐지 및 해결을 할 수 있다.
삼성SDS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Brightics)의 알고리즘을 적용한 첼로 수요 센싱기능을 공개했다.
회사는 첼로 수요 센싱기능을 통해 해외 한 유통사의 매장 판매 실적을 예측한다. 이에 프로모션 효과를 분석하며 최적의 수요예측을 유통사에 제안하여 전체 공급망 운영을 효율화 시킨 사례도 함께 발표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첼로 컨퍼런스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물류 전문 컨퍼런스”이며 물류 BPO 서비스 사례와 신규 물류 IT솔루션을 소개하며 미래 물류 시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해왔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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