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의 ‘3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2% 올라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농·축·수산물이 5.8% 올라 석유류(14.4%) 다음으로 물가 상승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평균 8%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신선 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12일까지 ‘칠레산 씨없는 청포도’(1.2kg,1팩), ‘국내산 하루한알 갈아먹는 토마토’(2kg,1팩)를 일반 소매가 대비 30~40%가량 저렴한 5000원에 판매하고 바나나(1.2kg 내외)는 일반 소매가 대비 17% 저렴한 2980원에 선보인다.
또한 ‘국내산 닭볶음탕 2팩’(800g*2입) 기획 상품도 790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는 ‘국내산 냉장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100g에 각 149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은 바지락·새꼬막·가리비·피조개를 매장에 준비된 삽으로 한가득 담아 5000원에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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