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롯데손해보험과 함께 타이어 원플러스원(1+1) 보험상품을 런칭한다. 주행 중 타이어 1개가 파손되면 무상으로 2개를 보상해주는 내용이다.
2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에서 원플러스원 보험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날 금호타이어 김재복 RE영업본부장, 김성 한국영업담당 상무 및 롯데손해보험 김동진 법인영업본부장, 정원교 법인영업 2부문장을 비롯해 양사 직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다짐했다.
오는 7월 10일부터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유통점인 ‘타이어프로’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4개 이상 구매 후 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되어 수리가 불가능할 경우 짝수로 교체할 수 있도록 보험료 및 교체비용을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체시 주행 중 마모 및 차량 발란스를 위해 짝수로 교환할 것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고객은 보상보험금의 10%는 부담(면책금)하게 된다.
보상 한도는 인당 100만원 이내(1회만 적용)이며 최대 4개까지 교환 가능하다. 행사 대상 제품은 마제스티 솔루스, 솔루스 TA31, 크루젠 HP71, 크루젠 HP91 등이다.
김재복 금호타이어 RE영업본부장은 “차량 관리의 기본인 정기적 타이어 교체와 점검을 통해 가족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타이어프로에 방문하여 보험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보험은 승합차와 화물차 차량은 제외되며 단순 수리작업이 가능한 일반적인 펑크, 편마모로 인한 교체, 영업용/경주용/긴급용 차량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보장기간은 타이어 교체일로부터 1년 또는 1만2000km 주행 대상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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