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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출범후 10번째 군사 도발

[北 6차 핵실험]文정부 출범후 10번째 군사 도발

등록 2017.09.03 17:17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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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1차례, 미사일도발 9차례

핵무기병기화사업 현지지도하는 김정은. 사진=연합뉴스 제공핵무기병기화사업 현지지도하는 김정은. 사진=연합뉴스 제공

북한이 3일 감행한 6차 핵실험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핵실험이자 10번째 군사도발이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나흘 만인 지난 5월 14일 평안북도 구성에서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 1발을 시험 발사한 바 있다.

또 첫 미사일 발사 이후 일주일 만인 지난 5월 21일 평안남도 북창에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을 시험 발사하는 등 같은 달에만 총 네 차례 미사일 발사에 나섰다.

6월에는 강원도 원산에서 지대함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고, 7월 4일과 28일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1·2차 시험발사를 단행했다.

이어 26일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단거리발사체 3발을 발사했고, 29일에는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화성-12를 발사해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 북태평양에 낙하시켰다.

또 이날 오전 관영 매체를 통해 김정은이 ‘핵무기 병기화 사업’을 현지 지도했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탄두로 장착할 더 높은 단계의 수소폭탄을 개발했다고 밝힌 직후 정오에 6차 핵실험을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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