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는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엠플러스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로, 국내·외 이차전지 제조사를 대상으로 조립공정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공급한다.
지난 7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은 엠플러스는 지난달 14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오는 6일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다.
6일과 7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11일과 12일 청약을 진행해 오는 20일 상장과 매매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공모 희망가는 1만4000원~1만6000원이며 주식 수는 125만주, 예정 금액은 175억원~200억원이다.
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0.8% 성장한 28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15.1%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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