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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공론화위 활동, ‘공론화 검증위원회’가 검증

신고리공론화위 활동, ‘공론화 검증위원회’가 검증

등록 2017.09.08 15:23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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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신고리공론화위원장 <제공=연합뉴스>김지형 신고리공론화위원장 <제공=연합뉴스>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활동을 감시하는 ‘공론화 검증위원회’가 출범한다.

공론화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 광화문빌딩 사무소에서 사회발전연구소와 '신고리5·6호기 공론화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소는 공론화 과정의 공정성·중립성·책임성·투명성을 제3자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공론화위와 독립적인 검증위원회를 운영한다.

검증위원회는 공론화위 구성·운영 과정부터 시민참여단 선정을 위한 조사 설계, 숙의과정 및 대국민 소통 노력에 이르기까지 현재 추진 중인 공론화 전 과정을 검증한다.

검증위원회는 소통협의회에 참여하는 5·6호기 건설중단과 건설재개 양측 대표 단체의 동의로 구성했다.

검증위원회에는 김석호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소장을 대표로 박형준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법·제도부문), 박민규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조사부문),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숙의부문), 박원호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소통부문) 등이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지형 공론화위원장은 “검증위원회를 발족하는 것은 저희 공론화위가 혹시 놓치는 점은 없는지 챙겨달라는 취지”라며 “지적도 하고, 평가도 하시고, 공론화 과정 중에 챙길 게 있으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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