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모터스포츠 DNA 수혈받은 名品

등록 2017.09.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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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터스포츠 현장 노하우 접목고성능 차량 비중 높아져.. 고출력 車 퍼포먼스 완벽 구현소비자 니즈 반영 17~20인치.. 총 24규격 판매 다양한 차종 장착 가능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기술력으로 만든 초고성능 타이어 시리즈로 고속주행 시에도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하고 저소음 메커니즘을 통해 안정적 드라이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레이스위크 제공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 명가다. 국내외 서킷에서 혹독한 테스트와 레이스 참가를 통하여 항상 새로운 기술을 일반 타이어에 접목하고 있다.

최근 슈퍼카 및 고성능 스포츠 세단 시장이 빠르게 성장과 함께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마니아 층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걸맞는 타이어는 필수다.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도로 위에서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차의 성능을 극대화 시켜 줄 수 있는 타이어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의 ‘엑스타(ECSTA)’ 시리즈는 유럽 마스터즈 F3, 독일 VLN 시리즈(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상당하다.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기술력으로 만든 초고성능 타이어 시리즈로 고속주행 시에도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하고 저소음 메커니즘을 통해 안정적 드라이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엑스타’ 시리즈 제품으로는 500마력 이상의 슈퍼카를 위한 ‘엑스타 PS91’, 서킷 마니아들을 위한 ‘엑스타 V720’, 프리미엄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엑스타 PS71’ 과 ‘엑스타 LE Sport’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엑스타 LE Sport’는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자동차 애호가 및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정숙성과 승차감은 물론, 고속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 빗길 제동력 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3월 ‘엑스타 LE Sport’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후속 제품으로 ‘엑스타 PS71’를 출시했다.

‘‘엑스타 PS71’은 고성능·고출력 차량이 가진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해내기 위한 타이어다.

‘엑스타 PS71’은 17~20인치까지 총 24개 규격이 판매되고 있다. 아반떼AD나 LF쏘나타 같은 준 중형/중형 세단부터 제네시스 G80이나 EQ900 같은 대형 세단은 물론 벤츠/BMW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세단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UHP 타이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뛰어난 핸들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마일리지 성능을 강화하고 ‘엑스타 LE Sport’의 최대 강점인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성능도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 벨트(Belt, 트레드와 카카스 사이 보강재)와 비드(Bead, 사이드월과 휠이 만나는 부분) 내구력 강화를 통해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고, 각 리브(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과 트레드(타이어 바닥면)에는 모터스포츠의 깃발을 연상시키는 플래그 아이콘을 적용하여 고성능 스포츠 제품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검증 받기도 했다.

‘엑스타 PS71’은 17~20인치까지 총 24개 규격이 판매되고 있다. 아반떼AD나 LF쏘나타 같은 준 중형/중형 세단부터 제네시스 G80이나 EQ900 같은 대형 세단은 물론 벤츠/BMW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세단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오는 2018년에는 판매 규격을 10개 이상 추가(16~20인치)하여, 보다 다양한 차종에 장착 가능하도록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올해 신설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7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의 공식 타이어로도 공급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현대 아반떼 차량은 모두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스포츠형 타이어 ‘엑스타 PS71’을 장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김진표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 감독은 “타이어의 기술력은 모터스포츠 테스트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일반 타이어로 이어진다”라며 “엑스타레이싱은 국내 최고 명문 레이싱팀으로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있었기에 지난해 챔피언팀으로 등극했다”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공인 경기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건전한 국내 아마추어 모터스포츠의 활성화를 견인 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