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의 대출금리는 0.4% 우대금리 적용 시 최저 연 3.06%다. 기준금리는 코리보(직전3영업일 평균)를 따르며 상품가입 이후 3개월 시점마다 변동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특히 우대금리는 기존 급여이체, 체크카드 이용, 예·적금 가입 실적 등 복잡했던 조건에서 급여이체 하나로 단순화했다. 가입 후 2개월 내 건당 50만원 이상의 월 급여가 케이뱅크 입출금 계좌로 입금되면 급여이체로 인정된다.
이와 함께 한도 역시 과거 8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상향조정 했으며,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은 “기존 ‘직장인K 신용대출’의 원리금균등과 만기일시 상환을 10월에 재개한 데 이어 이번에 마이너스통장 방식을 별도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케이뱅크는 여신상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직장인, 중신용 고객, 개인사업자 등으로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