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업적평가대회는 1년간의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신한은행의 축제다. 지난 1984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한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와 영업점, 직원에게 시상했다.
위성호 행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7년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는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기치 아래 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2018년을 디지털 영업의 원년으로 삼고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신한은행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5명의 직원을 선발해 특별승진도 시행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지점장 승진 2명, 과장 승진 1명, 수석(Chief RS) 승진 1명과 함께 글로벌 채널 현지 직원 승진 1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특별승진은 육아휴직 중인 직원의 승진, 2단계 승진 등 발탁승진 중심으로 이뤄져 ‘일과 가정의 균형’과 ‘올바른 성과주의 확립’을 추구하는 문화를 보여줬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2017년 가장 뛰어난 영업성과를 보여준 커뮤니티에 수여하는 대상은 군포커뮤니티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회장과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CEO가 모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신한은행 임직원은 행사에 앞서 ‘제7회 따뜻한 나눔마당’을 열고 의류, 도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 2만여점을 모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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