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중국 내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 중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지 않는 사람을 전북대 박사과정에 진학해 수학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쟁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내 많은 대학들이 학생 수에 비해 교수 숫자가 부족하고, 현 재직 교수 중 박사학위 취득을 계획하고 있는 교수들도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지난 10일 중국 하남사범대학 등 7개 대학 국제교류처와 인사처 관계자들을 대학에 초청해 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중국 측 대학 관계자들은 이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보여 앞으로 원활한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윤명숙 전북대 국제협력본부장은 “중국 내 많은 교수들이 박사과정에 진학함으로써 우수 유학생 유치와 양국 간의 연구협력 증진, 그리고 졸업 후 동문으로서 전북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중국 교수들이 우리대학서 순조롭게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인·물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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