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직무윤리실천 서약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왼쪽)이 직무윤리 실천 서약서에 서명한 뒤 이종진 준법감시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2019년을 맞아 직무윤리 실천을 서약했다고 2일 밝혔다.

직무윤리 실천 서약은 ‘직무윤리실천규범’을 준수하고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직무윤리실천규범은 사회 법규 및 회사 규정 등 기본 직무윤리와 고객, 투자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직무윤리 등을 담고 있다.

교보생명 전 임직원은 매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서약에 참여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최대주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신창재 회장은 가장 먼저 서약서에 서명했다.

신 회장은 “금융사 임직원에게는 높은 윤리적 의무가 따른다”며 “윤리경영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직무윤리 실천 서약에는 모든 임직원이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고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며 “한 차원 높은 윤리경영을 통해 정당한 이익과 성과를 창출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