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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지난해 세전당기순이익 3031억···전년比 19.5%↑

Sh수협은행, 지난해 세전당기순이익 3031억···전년比 19.5%↑

등록 2019.01.22 11:3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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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42.6조, 고정이하여신비율 0.56%“세전이익 100억, 소비자 30만명 늘릴 것”

사진=Sh수협은행 제공사진=Sh수협은행 제공

Sh수협은행은 지난 2018년 경영실적 결산 결과 세전당기순이익이 303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95억원(약 19.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총자산은 6조2000억원(17%) 늘어난 42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로 0.34%p 내려가 건전성 또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확대와 내실경영 정착’이라는 경영정책에 전 직원이 함께 뛰어준 결과”라며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하고 신규거래자가 수협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과 달성의 의미와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19년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동빈 행장 등 경영진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책임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승진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더불어 우수 직원과 영업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이동빈 행장은 이날도 발표자로 나서 지난해 경영성과와 의미, 2019년 경영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올해 총자산 5조원, 세전이익 100억원, 소비자수 30만명 증대라는 목표를 제시하는 한편 질적 성장과 금리경쟁력 확보 선제적 미래대응 등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올해는 ▲창구업무 혁신을 통한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 ▲노력과 성과에 대한 올바른 보상 ▲주52시간 근무제도 정착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수협은행의 실질적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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