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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QM6 부산공장 효자로···출시 한 달간 4500여대 계약

르노삼성, 뉴 QM6 부산공장 효자로···출시 한 달간 4500여대 계약

등록 2019.07.18 10:30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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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가스와 함께 마련한 ‘QM6 에코 LPG 응원전’ 이벤트 모습. 사진=르노삼성 제공르노삼성자동차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가스와 함께 마련한 ‘QM6 에코 LPG 응원전’ 이벤트 모습.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18일 출시한 뉴 QM6가 신차 효과를 앞세워 부산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있다.

18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액화석유가스(LPG) 모델이 추가된 QM6 부분변경 모델은 출시 후 한 달간 4493대(지난 17일 기준)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계약대수가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중 LPG 모델 QM6 LPe가 3510대로 전체 계약대수의 7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QM6는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1만6845대 팔렸다. 월 평균 물량으로 보면 2800대. LPG 모델이 추가된 이후 한 달간 주문량은 4500대에 달해 르노삼성은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같은 체급으로 분류되는 QM6 LPG 차량은 2376만원부터 선택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국산 중형 SUV에 가장 먼저 LPG 엔진을 적용하고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새로 제시한 것이 계약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QM6 LPe 출시 초기부터 대한LPG협회, E1, SK가스 등 LPG 관련단체 및 업계와 함께 LPG의 친환경성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선 SK가스와 함께 ‘QM6 에코 LPG 응원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행복드림구장 1루측 매표소 앞 광장에 QM6 LPe 차량을 전시해 놓고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신차 홍보에 나선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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