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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協-LX, 적정한 가치평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감정평가協-LX, 적정한 가치평가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19.07.19 13:29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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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주 한국감정평가협회 선임부회장과 조만승 LX 부사장이 ‘보다 적정한 가치평가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협회 제공송계주 한국감정평가협회 선임부회장과 조만승 LX 부사장이 ‘보다 적정한 가치평가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협회 제공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이하 LX)는 18일 17시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보다 적정한 가치평가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협회 송계주 선임부회장과 LX 조만승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토공간정보 관련 신기술을 활용한 토지조사업무 선진화로 국민 재산권 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는 드론을 활용한 최신 토지현황, 경사도 등 다양한 토지공간정보를 협회에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를 평가물건에 대한 분석에 활용해 감정평가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LX는 국가공간정보포털의 공공 데이터를 감정평가사인 협회 회원이 감정평가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여 공정한 가치평가에 정확성을 기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국토가치평가 및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분야에 업무협력 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송계주 선임부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LX의 공간정보를 활용해서 감정평가업무가 보다 공정하고 적정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정평가산업과 국토공간정보산업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조만승 부사장은 “국토정보 전문기관과 가치평가 전문기관이 만난 뜻 깊은 날이다”며 “국민 재산권 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한다면 시너지 효과와 함께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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